신계용 과천시장 "시민 삶의 질 떨어트리는 대못 뽑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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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시민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지역에 박힌 대못들을 반드시 뽑아내겠다"고 천명했다.
신 시장은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기존 공무원 관사를 시민에게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밖에도 평생학습도약금, 초‧중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사업 등이 2025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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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시민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지역에 박힌 대못들을 반드시 뽑아내겠다"고 천명했다.
27일 신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2주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주민 숙원사업인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를 위해 821억원을 확보하고, 주거지역에 밀접한 철탑 6기를 우선적으로 지중화 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GTX-C 노선, 과천위례선 주암역·문원역 신설로 광역철도망을 연결시키겠다"라며 "관문제2실내체육관, 시립요양원 등 각종 복지시설 신설로 인구증가에 대비한 원도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신 시장은 공공주택지구 및 과천주암 민간임대주택지구와 관련해서도 "미래형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등을 추진할 것"라며 "각종 교통 인프라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시행착오 없이 해나가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시장은 과천에 새롭게 조성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혜택 역시 시민들에게 돌리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의 넷마블, 비상교육, 네이버 IPX 등 기업 120곳에서 3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되는 만큼,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기업유치로 생기는 세수 확보, 일자리 창출 등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에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해 과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지식정보타운의 교통 문제 해소에도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그는 어르신과 청소년의 대중교통 무상이용을 지원하는 '과천토리패스',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변 시세의 50%로 주택을 임대해주는 '과천다움주택' 사업도 각각 추진한다.
신 시장은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기존 공무원 관사를 시민에게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밖에도 평생학습도약금, 초‧중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사업 등이 2025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신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정주만족도 1위인 과천의 위상에 걸맞게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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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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