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역대 최대...환골탈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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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내년도 주요 R&D 예산 24조 8천억 원은 과학기술혁신본부 편성 시점 기준 역대 최대라며, 재정 여력이 없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큰 폭으로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R&D 예산에 일반 R&D 예산 등이 추가되면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이전의 최대치를 넘어 30조 원에 육박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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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내년도 주요 R&D 예산 24조 8천억 원은 과학기술혁신본부 편성 시점 기준 역대 최대라며, 재정 여력이 없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큰 폭으로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런 규모는 2023년도와 비교해 조금 큰 수준이지만, 내용상으로는 환골탈태에 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주요 R&D 예산에 일반 R&D 예산 등이 추가되면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이전의 최대치를 넘어 30조 원에 육박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올해 구조조정 됐던 예산을 토대로 증액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나눠먹기식, 뿌려 주기식' R&D 예산은 과감하게 정리해 10% 정도의 구조조정이 이뤄진 뒤 내년도에 13.2%를 증액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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