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폭 확대‥지방은 하락

오유림 yroh@mbc.co.kr 2024. 6.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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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수 심리가 회복되고 전세 매물 부족도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일주일 전보다 0.18% 오르면서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세 시장에서도 수도권이 0.12% 올라 상승 폭이 0.01%p 확대된 반면, 지방은 0.03% 떨어져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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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수 심리가 회복되고 전세 매물 부족도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일주일 전보다 0.18% 오르면서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구별로 보면 성동구 0.38%, 용산·마포구 0.31%, 광진·서초구 0.29%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습니다.

수도권은 지난주와 동일한 0.07%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지방은 0.05% 하락했습니다.

경기도 과천시가 0.38%, 성남 분당구가 0.33% 상승하며 1기 신도시 지역들이 재건축 기대감에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는 대구가 0.15%, 세종이 0.13% 하락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세 시장에서도 수도권이 0.12% 올라 상승 폭이 0.01%p 확대된 반면, 지방은 0.03% 떨어져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일주일 전보다 0.19% 오르며 58주째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194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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