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3억 투입 해수 담수화 시설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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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신설·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군외 고마도(용량 30㎥/일)와 노화 마안도(용량 20㎥/일)에 해수 담수화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며,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금일 우도에 시설(용량 10㎥/일)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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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신설·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 담수화 시설은 해수를 정수해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군은 지난해 청산면 모서와 모동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용량 30㎥/일×2개소)을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생일 덕우도(용량 30㎥/일)와 금일 황제도(용량 30㎥/일)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개량했다.
아울러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군외 고마도(용량 30㎥/일)와 노화 마안도(용량 20㎥/일)에 해수 담수화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며,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금일 우도에 시설(용량 10㎥/일)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물 공급 시설이 취약한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식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항구적인 가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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