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황우여-싱하이밍 면담…화성 화재 후속 조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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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황 위원장과 싱하이밍 대사는 국회 본관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만나 리튬배터리공장 화재사건과 관련한 수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위원장은 싱하이밍 대사에게 중국인 노동자들이 희생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했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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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노동자 희생 애도…대응방안 논의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황 위원장과 싱하이밍 대사는 국회 본관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만나 리튬배터리공장 화재사건과 관련한 수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위원장은 싱하이밍 대사에게 중국인 노동자들이 희생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했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황 위원장이 직접 싱하이밍 중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뤄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참석자 전원이 일어나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황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화재로 희생된 분들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회복을 간절한 마음으로 빌겠다"며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보상지원은 물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을 막을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우리 모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인 물질별 조기 진화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유사업체에 대한 안전점검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소방 장비와 대응 매뉴얼 부실, 특히 안전 관리 소홀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피난 교육도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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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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