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놀러간 40대 가평 계곡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News1 DB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가평군 북면 한 펜션에서 A 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주변 수색을 거쳐 오후 10시께 펜션 인근 계곡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인들과 함께 펜션에 놀러갔는데, 갑자기 사라졌으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