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촌산단비대위, 남촌산단 그린밸트 해제 중단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남촌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그린밸트(GB) 해제가 오는 28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심의를 앞 둔 가운데 인천남촌산단반대대책위가 남촌산단 조성을 반대하고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남촌산단 조성을 위한 GB해제를 담은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개발제한구역) 결정 변경안'의 상임위 심의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촌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그린밸트(GB) 해제가 오는 28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심의를 앞 둔 가운데 인천남촌산단반대대책위가 남촌산단 조성을 반대하고 나섰다.
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않고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막무가내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남촌산단 조성을 위한 GB해제를 담은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개발제한구역) 결정 변경안’의 상임위 심의를 받았다.
이어 대책위는 “충분한 여론수렴과 불안해소 대책 마련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속전속결로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구갑), 박찬대(연수구갑), 이훈기(남동구을) 의원은 지난 4월 시에 “구월2지구 공공주택지구와 남촌산단 조성으로 승기하수처리장 용량 역시 포화할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또 대책위는 “주민수용성을 담보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하고 있는 GB해제 절차를 중단하라”며 고 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28일 본회의에 상정할 남촌산단 GB해제의 건을 절대 통과시켜서는 안된다”며 “시민들을 대변하는 시의회가 시민의 건강을 우선하는 결정을 내리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김동연, 이재명 1심 선고 관련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 수능 다음날... 평촌·분당 학원가 '썰렁' [포토뉴스]
- 경기도.평택시 노사민정 “기후위기·탄소중립 선제 대응해야”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서 징역1년·집유2년…의원직 상실형
- 이재명 대권 행보 ‘먹구름’...한동훈 "사법부 결정에 경의"
- “교육발전특구, 파프라카”…파주교육지원청, 올해 5대 뉴스 발표
- 경기동부보훈지청, 재가보훈대상 어르신들과 ‘소확행 나들이’
- 게임서 만난 중학생과 성관계한 20대 검거
- [영상] 신천지, 경기도청 앞에서 역대 최대 집회 개최…김동연 지사 규탄
- 이재명 선고에 보수 ‘환호’ 진보 ‘실신’…경찰, 충돌 방지 초긴장 [현장,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