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KBL 경력자' 케디 라렌 영입

원태성 기자 2024. 6. 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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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와 수원 KT에서 뛰었던 캐디 라렌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22시즌을 마치고 KBL을 떠난 라렌은 지난 시즌 쿠웨이트 리그 알 쿠웨이트에서 뛰다 최근 전 소속 구단과의 이적 합의가 완료되며 정관장과의 계약이 성사됐다.

정관장 관계자는 "라렌은 시즌 종료와 함께 꾸준히 KBL 복귀 여부를 추적했던 선수"라며 "KBL 경력자로서 골 밑의 안정감과 조화로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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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렌 "정관장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 다할 것"
안양 정관장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와 수원 KT에서 뛰었던 캐디 라렌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라렌은 KBL에서 활약했던 3시즌 동안 총 131경기 출전, 평균 18.1득점, 10.2리바운드, 1.4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KBL 진출 첫해인 2019-20시즌에는 평균 21.4득점의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1-22시즌을 마치고 KBL을 떠난 라렌은 지난 시즌 쿠웨이트 리그 알 쿠웨이트에서 뛰다 최근 전 소속 구단과의 이적 합의가 완료되며 정관장과의 계약이 성사됐다.

정관장 관계자는 "라렌은 시즌 종료와 함께 꾸준히 KBL 복귀 여부를 추적했던 선수"라며 "KBL 경력자로서 골 밑의 안정감과 조화로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렌도 "KBL 리그를 잘 알고 있다"며 "나의 선수 생활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인 만큼 정관장이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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