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한·미 연구 협력으로 수산양식 현안 해결방안 찾는다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6. 27.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해양대기청(NOAA) 본부(실버 스프링 소재)에서 제17차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 양식패널 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 해양과학기술 양식패널 회의는 2002년부터 22년간 양국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자간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한국은 2025년 신규과제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과 냉수성어류 맞춤형 질병치료제 개발 연구를 제안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스마트양식 기술, 냉수성어류 질병치료제 개발 신규 협력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해양대기청(NOAA) 본부(실버 스프링 소재)에서 제17차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 양식패널 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 해양과학기술 양식패널 회의는 2002년부터 22년간 양국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자간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이를 통해 양어사료의 품질을 개선하고, 패류 종자의 중간양성을 위한 상향수류식 시설 개발 등 양식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의 양식연구 현황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양국 연구자들은 해조류를 이용한 양어사료 개발에 많은 진척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더욱 발전하기로 했다.

한국은 2025년 신규과제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과 냉수성어류 맞춤형 질병치료제 개발 연구를 제안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양식 연구 협력은 최근 전기료 상승, 지구 온난화 등으로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높아져 이를 절감시키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추진 방안으로 스마트양식 운영·설계를 통해 최적화된 양식장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냉수성어류 맞춤형 질병치료제 개발 연구 협력은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연어의 국내산 대체를 위해 양식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냉수성 어류의 세균성 치료제 개발과 질병 관리 등 미국 측 전문가와 협력해 기술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