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TK공항 콜드체인 시스템 항공물류 허브 조성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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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최적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항공물류 허브로 조성한다.

경북도는 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공항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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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공항 물류산업 육성 정책토론회.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최적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항공물류 허브로 조성한다.

경북도는 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공항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전광규 ㈜동우텍 대표이사는 '콜드체인 시스템 및 항공물류 적용방안'을, 이재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정책연구소장은 '바이오의약품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상호 영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영석 계명대 명예교수, 서정수 계명대 교수, 이상철 용마로지스 책임, 김종경 한국포장학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북도청앞에 설치된 비상하는 대구경북공항 상징물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이규현 기자


아울러 도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바이오산업(의약품⋅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시·군 담당 공무원도 참석해 대구경북공항의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다가올 대구경북 통합 시대에는 대구경북공항을 중심축으로 공항경제권이 형성되고, 항공물류가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며 "도는 신선 농산물과 바이오 의약품 등 지역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콜드체인에 주목하고 있으며, 전문가 조언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으로 차별화된 항공 물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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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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