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섬'에 경남 17곳 선정

통영 12곳, 거제 2곳, 남해 2곳, 하동 1곳
찾아가고 싶은 섬 인증샷 등 이벤트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중 경남에서는 17곳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통영이 욕지도, 사량도 상도·하도, 한산도, 두미도, 비진도, 연화도, 추도, 연대도, 만지도, 매물도 12곳으로 가장 많고, 거제 지심도와 이수도, 남해 조도와 호도, 사천 신수도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국민이 여행하기 좋은 섬을 매년 20~30개 선정,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고 싶은 섬‘ 발표 10년 차를 맞아 섬의 날(8월 8일) 의미를 담아 그동안 선정됐던 ’찾아가고 싶은 섬‘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섬을 홍보하기 위해 8월 11일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챌린지 영상‘ 또는 ’인증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 유튜브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된다.

‘찾아가고 싶은 섬’ 이벤트 행사는 ‘경남의 섬’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한국섬진흥원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아름다운 섬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많은 분이 도내 섬을 여행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