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이민근 시장, 화성시청 분향소 찾아 애도

구재원 기자 2024. 6. 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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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27일 오후 화성시 관내 일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화성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지난 24일 형제 도시인 화성에서 발생한 배터리공장 화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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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오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화성시청에 마련된 분향소 찾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27일 오후 화성시 관내 일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화성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지난 24일 형제 도시인 화성에서 발생한 배터리공장 화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철저한 화재 규명을 통해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와함께 유가족 및 부상자분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산시가 산업 도시면서도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산업 안전분야와 이주 근로자 대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민선8기 2주년 자체 성과보고회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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