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편백숲, 자연휴양림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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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다.
산림청이 축령산 자연휴양림 지정을 승인하면 장성군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6년 무렵부터 본격적인 휴양림 조성에 착수하게 된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이 명품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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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다.
편백과 삼나무 등 상록수로 구성된 1150㏊ 규모로,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다.
장성군이 자연휴양림 지정을 신청하려는 지역은 서삼면 모암리 군유지 31㏊다. 자연휴양림에 지정되면 해당 부지가 하나의 지구로 묶여 치유의 숲 개발 등 사업 추진시 규제가 완화된다.
공모·지원사업도 일원화된 신청이 가능해 향후 관광자원 개발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타당성 평가와 사전 입지조사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산림청이 축령산 자연휴양림 지정을 승인하면 장성군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6년 무렵부터 본격적인 휴양림 조성에 착수하게 된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이 명품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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