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10주년 자축 ‘마마無계획’ 공개

안병길 기자 2024. 6.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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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MAMAMOO)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10주년 콘텐츠 ‘마마無계획’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파티를 연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각자를 상징하는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 초심을 되새겼다.

이어 마마무는 직접 장을 본 음식들로 요리를 하고, 계곡에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일상을 만끽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티키타카 케미를 과시, 가장 마마무스러운 모습으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마마무의 지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긴 과거 사진들을 함께 보며 추억 여행에 빠지기도 했다. 데뷔일, 무무(공식 팬덤명)가 탄생한 날, 음악방송 첫 1위의 순간을 되짚어 본 가운데, 네 멤버는 사진 속 포즈를 재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마마무는 “우리가 혼자였다면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 팀으로서, 또 솔로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마마무가 10년 달려오기까지 변함없이 응원해 준 무무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다음 기념일에는 색다른 이벤트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6월 데뷔한 마마무는 그간 ‘음오아예 (Um Oh Ah Yeh)’,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HIP’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실력은 물론 4인 4색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으로 ‘따로 또 같이’ 행보를 펼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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