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클레멘트 주호주 나이지리아 판무관 명예교수 임명

나호용 기자 2024. 6.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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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트 판무관은 뉴질랜드 및 태평양 지역에서 활발한 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클레멘트 판무관의 뛰어난 외교 업적과 아프리카 지역을 위한 대외 행보는 세계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명예교수 임명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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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오른쪽)이 주호주 나이지리아 고등판무관 머시 오세본 클레멘트에게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일대학교는 27일 주호주 나이지리아 고등판무관인 머시 오세본 클레멘트(여·44)를 명예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클레멘트 판무관은 뉴질랜드 및 태평양 지역에서 활발한 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 16년이 넘는 외교 경력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뉴욕), 국제식량농업기구(로마) 등 국제개발 분야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또 외교 활동 이전에도 서아프리카 제국 경제 공동체(ECOWAS), 세계은행, 각종 시민사회 단체 등에서 일하며 아프리카 지역의 평화와 안보, 특히 여성을 위한 옹호 활동에 앞장섰다.

경일대는 클레멘트 판무관의 이러한 공적을 높이 인정하여 명예교수로 임명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 간 학문과 문화, 학생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정현태 총장은 “클레멘트 판무관의 뛰어난 외교 업적과 아프리카 지역을 위한 대외 행보는 세계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명예교수 임명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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