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600만원…태권도 학술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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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9월4일 태권도의 날을 기념해 '2024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태권도진흥재단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해 학술경진대회 취지인 태권도 학술연구 풍토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술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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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9월4일 태권도의 날을 기념해 '2024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학술경진대회는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태권도인들의 창의성을 선보이는 무대로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 8개 대학 12개 팀 26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12개 대학 18개 팀 41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태권도진흥재단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해 학술경진대회 취지인 태권도 학술연구 풍토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7월1일부터 26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까지는 태권도 또는 체육 관련 학과, 태권도 동아리 소속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대학원생 부문을 신설해 대회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학부생 또는 석사과정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학생부 주제는 '태권도 문화산업 저변 확대 방안'과 '태권도 규제 또는 정책 개선 방안', '국립태권도박물관 세계화 방안' 중 1개를 택할 수 있다. 대학원생부 주제는 '10주년을 맞이한 태권도원 관광 활성화 방안'을 단일 주제로 진행한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서면심사를 거쳐 대학생 6팀과 대학원생 3팀 등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 8월31일로 예정된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학술 장려금과 함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부 최우수상 1팀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200만원씩, 장려상 3팀에게는 100만원씩의 학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대학원생부 최우수상 1팀에게도 300만원, 우수상 1팀에게 200만원, 장려상 1팀에게 100만원의 학술 장려금이 주어진다.
학술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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