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공항 근로자 '여름나기 캠페인’

홍찬선 기자 2024. 6. 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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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지난 26일 전국 14개 공항에서 폭염 속 현장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올여름 이상고온으로 폭염 발생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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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폭염 종합대책’ 수립
[서울=뉴시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이 지난 26일 김포공항 이동지역을 찾아 토목공사 현장 작업자에게 이온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4.06.27.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지난 26일 전국 14개 공항에서 폭염 속 현장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올여름 이상고온으로 폭염 발생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사 경영진은 이날 김포공항 이동지역을 찾아 토목공사, 지상조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폭염대책을 점검했으며, 현장근로자에게 쿨토시, 쿨스카프 등 냉방용품과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공사는 지난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및 선제적 재해 예방활동을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전국공항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상황반 운영 ▲공항시설 안전점검 ▲폭염 구급대 운영 ▲이동지역 근로자 대상 무더위 쉼터, 샤워실, 제빙기 제공 등 폭염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공항 현장에서 온열질환자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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