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슨' 이무진·방예담 설렘 담은 명곡 퍼레이드

황소영 기자 2024. 6. 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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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더 리슨' 멤버들이 캠퍼스에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버스킹 이야기를 선보인다.

내일(28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 2회에는 대전에 위치한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버스킹이 펼쳐진다. 허각, 임한별, 이무진, 이진성(먼데이 키즈), 김희재, #안녕 여섯 명으로 구성된 '보이식스' 멤버들에 더해 스페셜 게스트 방예담의 합류로 '보이세븐'이 된 멤버들은 '히어로와 함께한 시간'이라는 2회 부제에 맞춰 캠퍼스 히어로들을 찾아 학교 곳곳을 돌아다닌다.

90세의 나이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24학번 새내기로 입학한 만학도부터 18년 동안 학생 식당에서 라면을 책임지며 학생들과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온 라면 이모,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학업 중에도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는 항공과 학생까지 다양한 히어로들의 사연에 멤버들은 응원을 보내며 캠퍼스에서 펼쳐질 버스킹에 초대한다.

캠퍼스의 숨은 히어로 찾기에 성공한 멤버들은 학생들과 히어로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무진은 히어로들을 위해 조덕배 원곡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커버곡으로 선보여 특유의 음색과 잔잔한 감성으로 현장에 자리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또 젊음과 청춘의 상징인 캠퍼스에서 진행된 버스킹인 만큼, 멤버들은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들의 커버곡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한다. 이무진과 방예담은 RIIZE의 'Get A Guitar' 듀엣으로 호응을 이끈다. 방예담의 합류로 '보이세븐'이 된 멤버들은 단체곡으로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소화, 캠퍼스를 축제의 현장으로 물들인다.

'더 리슨'을 통해 음원 발매까지 이어지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허각의 '사랑인걸' 무대와 임한별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도 만나볼 수 있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캠퍼스의 젊은 에너지와 만난 허각의 무대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현장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임한별의 발라드는 이번 방송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여기에 더해 '허무별'(허각, 이무진, 임한별)에 맞서 '안성김'을 결성한 #안녕, 이진성, 김희재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 이진성의 짙은 색깔로 재해석한 '너였다면', 감성 발라더로서의 모습을 선보인 김희재의 '너에게 하지 못한 말', 버스킹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든 #안녕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여름밤을 채운다.

'더 리슨' 여섯 멤버의 단체곡 '오래된 노래'가 발매 이후 음원 차트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지난 주 공개된 #안녕의 '첫사랑', 30일 발매를 앞둔 이무진의 '애상' 등 멤버 개인곡들 또한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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