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구축 추진

오중일 2024. 6. 27.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신설 및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군외 고마도(용량 30㎥/일)와 노화 마안도(용량 20㎥/일)에 해수 담수화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며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금일 우도에 시설(용량 10㎥/일)을 신설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억 투입…원활한 식수 공급 및 항구적인 가뭄 문제 해결 기대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신설 및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완도군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신설 및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 담수화 시설은 해수를 정수해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완도군은 지난해 청산면 모서와 모동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용량 30㎥/일×2개소)을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생일 덕우도(용량 30㎥/일)와 금일 황제도(용량 30㎥/일)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개량했다. 또한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군외 고마도(용량 30㎥/일)와 노화 마안도(용량 20㎥/일)에 해수 담수화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며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금일 우도에 시설(용량 10㎥/일)을 신설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물 공급 시설이 취약한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식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항구적인 가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