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러시아, 실수 말라…북에 대한 의존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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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하면 후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외교부는 "실수하지 말라"고 27일 경고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한러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러시아 측이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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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러시아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하면 후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외교부는 "실수하지 말라"고 27일 경고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한러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러시아 측이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답했다.
이어 "러시아 측이 북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안보리 상임이사국답게 처신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각)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할 경우 러시아와 한국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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