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英 '핵심 MF' 포든, 개인사로 대표팀 하차했다…잔여경기 출전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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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24·맨체스터 시티)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일정 도중 귀국했다는 소식이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포든이 긴급한 가족사로 베이스캠프를 떠났다고 발표했다"며 "명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의 이탈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든의 이탈이 일시적인 것은 맞지만 슬로바키아전 복귀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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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필 포든(24·맨체스터 시티)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일정 도중 귀국했다는 소식이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포든이 긴급한 가족사로 베이스캠프를 떠났다고 발표했다"며 "명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의 이탈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포든은 오는 30일 열리는 슬로바키아와 16강 일정에 맞춰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며 잉글랜드 현지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렇다면 포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유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포든은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포든과 사실혼 관계인 레베카 쿡은 지난 4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다. 그도 그럴법한 게 잉글랜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벤 화이트(아스널)가 코칭스태프진과 불화로 선수단을 이탈하면서 적지 않은 전력 누수를 겪은 바 있다.
포든은 현시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이번 대회 역시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좌우 중앙을 가리지 않는 스위칭 플레이로 동료에게 큰 힘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경기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한다는 비판은 피해 가지 못했다. 포든을 비롯해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 자원이 포진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빈공(3경기 2골)인 것은 사실이다.
한편 영국 매체 '가디언'은 디 애슬레틱과 전혀 다른 관측을 내놓았다. 매체는 "포든의 이탈이 일시적인 것은 맞지만 슬로바키아전 복귀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라이징 볼러, 게티이미지코리아
- 필 포든(24·맨체스터 시티)이 개인사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일정 도중 귀국했다는 보도
- 유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아내 레베카 쿡의 셋째 아이 출산이 임박
- 오는 30일(현지시간) 열리는 슬로바키아와 16강 일정에 맞춰 돌아올 수 있을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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