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내달부터 1년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의장국 수임

노민호 기자 2024. 6. 27.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을 수임한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우리 정부의 이번 의장국 수임에 따라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MSP 의장으로서 주요 시범사업들의 성과를 도출하고 회원국들간 의견 조율 등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22년 6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MSP는 핵심광물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다자협력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SP 의장은 외교부 2차관
지난 2022년 열린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장관급 회의.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국이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을 수임한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우리 정부의 이번 의장국 수임에 따라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MSP 의장으로서 주요 시범사업들의 성과를 도출하고 회원국들간 의견 조율 등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22년 6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MSP는 핵심광물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다자협력체다.

현재 여기엔 한국과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14개 회원국과 유럽연합(EU)이 참여하고 있다.

MSP는 리튬, 니켈, 망간, 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협력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이를 놓고 MSP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는 견해가 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