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TK 행정 통합 개인적으로 찬성, 여론 수렴 없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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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은 27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대해 반대하지 않지만 통합 가능성에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에 참석해 "경북 북부권 기초단체장들의 반대가 거세고 지방에서 거두는 세금 자체가 중앙정부 50%, 지방 50% 가지 않으면 통합은 불가능하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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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은 27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대해 반대하지 않지만 통합 가능성에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조성과 관련해 "800만명이 오가는 한강이남 최고 대형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것"이람 "신세계, 롯데, 현대 등 3개 업체와 물밑작업중에 있고 업체 선정이 거의 가시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시장에 취임해 보고받아보니 대형 쇼핑몰 사업은 답보상태였고 공무원과 머리를 맞대고 경산시민 서명 16만명의 서명과 23개 시장·군수와 이철우 도지사 서명을 받는 등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용도변경이 이뤄진 만큼 반드시 최고의 수영장 등을 갖춘 대형 프리미엄 복합 문화센터식 쇼핑몰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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