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민주, '개딸전체주의' 수용 않으면 '아오지탄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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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조응천 개혁신당 전 의원이 27일 "이재명 유일사상에 철저히 경도돼 '개딸 전체주의'를 수용하지 않으면 아오지 탄광으로 끌려가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당 워크숍에서 "대한민국에서 온전한 사람이 모인 정당은 우리 개혁신당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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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반윤 후보 당대표 되면 '데드덕' 올 것"
"온전한 사람 모인 정당은 '개혁신당' 뿐"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조응천 개혁신당 전 의원이 27일 "이재명 유일사상에 철저히 경도돼 '개딸 전체주의'를 수용하지 않으면 아오지 탄광으로 끌려가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당 워크숍에서 "대한민국에서 온전한 사람이 모인 정당은 우리 개혁신당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숨죽이고 사는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저한테 전화를 가끔 하는데, 숨은 쉬고 살고 있는지 물으면 제대로 대답을 못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가 국민의 새로운 정치적 의사를 결집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당이 저렇게 한 사람의 사법적 방탄을 위해 남용될 수 있나"며 "아버지·수령님이라는 호칭까지 들어야 하는지 정말 참담하다"고 우려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4·10 총선에서 108석을 얻은 국민의힘은 '우리는 하나다'라고 단일대오를 세우고 있지만, 8명의 배신자가 나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만약 (이번 전당대회에서) 반윤(반윤석열) 후보가 당대표가 될 경우, 레임덕이 아닌 '데드덕'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에도 용산이 관여해 다른 후보를 앉혔을 경우, 과연 저 당이 온전하게 제대로 갈 것인지 의문"이라며 "지금은 덩치가 커 보여도 정말 멍청하고 교만한 어리석은 두 개의 당이 있는데, 언제 어디서 파열음이 나고 분열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결국 대한민국에서 온전한 사람들 모인 정당은 개혁신당밖에 없다"며 "아직 몸집은 작고 기초 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정당 지지율도 박스권에 갇혀있지만, 만족할 수 없는 만큼 빨리 두 자릿수를 기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정말 온전한 사람들끼리 모인 우리가 선한 에너지를 주고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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