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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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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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낸다.
SFTS의 전국 누적 치명률은 18.7%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절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텃밭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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