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꿨더니 더 인기"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240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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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정)'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지난 2월 출시된 후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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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하우스는 지난 2월 출시된 후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사르르 녹는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 했다. 특히, 크림 속에 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초코잼을 더해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상큼달콤한 딸기잼의 조화가 일품인 '딸기 앤 크림' 2종이 판매 중이다.
오리온은 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여기에 더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더해 이색적으로 즐기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사이에서도 차갑게 얼려 먹거나 빙수에 넣어 먹는 여름철 별미로 주목받는 점도 인기에 기여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부드러운 쇼콜라 케이크로 재탄생해 각각의 입맛에 맞게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년간 세대를 이어 온 초코파이가 다양한 도전과 파격적인 변신으로 젊은 소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장수 브랜드의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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