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호랑이' 최순호, 사랑의 밥차에 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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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1리그 시민구단인 수원FC 최순호 단장이 27일 공공기관장이 참여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민들의 선수단 응원을 당부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 등 수원시 공공기관장이 '사랑의 밥차'에 대거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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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프로축구 K1리그 시민구단인 수원FC 최순호 단장이 27일 공공기관장이 참여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민들의 선수단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올해 상반기 마지막 '사랑의 밥차'가 열린 고색동 성당을 찾은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등 11개 수원시 공공기관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현역 시절 '아시아의 호랑이'이란 별명으로 불렸던 최순호 수원FC 단장도 참석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 등 수원시 공공기관장이 '사랑의 밥차'에 대거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멕시코 월드컵 등에 참여했던 것을 알아봐 주시고 반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시민구단인 수원FC에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밥차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성균관대, 수원대 등의 청년봉사단과 수원시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수원시 11개 공공기관장,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씨가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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