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자셰,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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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포워드 자카리 리자셰(19)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 유니폼을 입었다.
1975년 이후 49년 만이자 구단 사상 4번째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애틀랜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24 NBA 드래프트에서 리자셰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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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포워드 자카리 리자셰(19)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 유니폼을 입었다.
1975년 이후 49년 만이자 구단 사상 4번째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애틀랜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24 NBA 드래프트에서 리자셰를 지명했다.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는 지난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된 빅토르 웸반야마에 이어 2년 연속 프랑스 선수가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출신이 아닌 선수가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것은 2002년 중국의 야오밍(휴스턴), 2006년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바르냐니(토론토), 지난해 웸반야마에 이어 리자셰가 역대 4번째다.
리자셰는 203㎝로, 슛을 갖춘 다재다능한 포워드. 지난 시즌 프랑스 JL 부르에서 활약하며 유로컵과 프랑스 리그에서 평균 11.1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리자셰의 아버지인 스테판 리자셰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 선수로 활동했고, 2000 시드니올림픽 남자 농구에 프랑스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리자셰는 "이것은 축복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말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팀을 돕고 싶고,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 나서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처음으로 이틀 동안 개최된다. 이날은 1라운드 지명만 진행됐고, 2라운드는 28일 뉴욕의 ESPN 시포트 디스트릭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NBA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가 2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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