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건설…특교세 7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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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2024년 1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70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건립 중인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20가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거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해 하동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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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사업 선정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2024년 1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70억 원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2022년 민선8기 시작 이후 기업들의 요구사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착공된 하동읍 내 청년타운의 근로자 미니복합타운은 기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건립 중이다.
현재 건립 중인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20가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거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해 하동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총 60가구 규모로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6㎡형 60가구가 하동읍 비파리 옛 하동역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인해 청년타운과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을 포함한 151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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