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임병건 교수,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 취임

이순용 2024. 6. 27.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가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제15대· 사진)으로 취임했다.

한편 임병건 교수는 1999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가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제15대· 사진)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소아마취학회는 1996년 소아마취과학 및 소아 중환자 관리 등 소아마취와 연관된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소아마취학회는 매해 정기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워크숍, 동계 연수강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학술대회인 2023 아시아소아마취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적으로 소아마취학회의 위상을 높였다.

임병건 교수는 “의료계 전체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초유의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마취통증의학 세부분과 중에서도 소아마취는 성인과는 다른 소아, 특히 신생아 및 영아의 해부 생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분야보다 진료하기 어려운 분야고, 다양한 소아 외과 파트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분야다. 회장 임기동안 현 의료 시국이 조속히 해결되어 소아마취의 미래인 전공의 수련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아마취 전문의들이 진료하는데 있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가 전달체계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학회의 국제화 및 학술 모임을 꾸준히 개선, 발전해나가는 동시에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우리 학회 및 소아외과연합단체 회원들간 서로 소통하고 지식과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건 교수는 1999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수련교육이사,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연구이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