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중심 타선 복귀…6경기 연속 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

최대영 2024. 6. 27.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두 달 만에 중심 타선으로 복귀하며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최근 김하성은 5경기에서 17타수 6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5득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두 달 만에 중심 타선으로 복귀하며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이 5번 타순에 배치된 것은 지난 4월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이후 타격 부진으로 인해 주로 7번에서 9번 타순에 배치되었다.

그러나 최근 김하성은 5경기에서 17타수 6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5득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찾았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김하성은 다시 중심 타선으로 복귀할 기회를 얻었다.
김하성은 이번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그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0.223(278타수 62안타)로 유지했다.

첫 세 타석에서는 무기력하게 물러난 김하성은 2회 2루수 뜬공, 3회 1루수 파울플라이,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8회말 무사 1, 2루의 기회에서 김하성은 3구째 몸쪽 직구에 기습 번트를 대어 전력 질주했다. 번트 타구를 주운 워싱턴 불펜 투수 태너 레이니가 2, 3루 쪽을 체크하느라 송구가 늦어졌고, 김하성은 안타로 기록되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샌디에이고는 카일 히가시오카의 만루 홈런으로 8-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8-5 승리로 끝났으며, 샌디에이고는 최근 8경기에서 4연승-1패-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