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노인시설서 120명에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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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시설을 찾아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26~27일 효자손 주간보호센터와 민들레 성모의 집을 방문해 입소자 120여명에게 결핵검진을 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도군 결핵ZERO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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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시설을 찾아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26~27일 효자손 주간보호센터와 민들레 성모의 집을 방문해 입소자 120여명에게 결핵검진을 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함께 집단생활과 면역력 감소로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흉부X-선 검진과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나중에 결과를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또 활동성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는 결핵전담의료기관과 연계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점을 안내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도군 결핵ZERO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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