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재가 의료급여' 광주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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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내달 1일부터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5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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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포함…의료‧돌봄‧식사 지원 등 재가서비스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내달 1일부터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5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사업이다. 같은 질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하고 있는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수급자들이 퇴원해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 의료·돌봄·식사· 병원 이동 지원 등 재가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9년 서구를 시작으로 남구·북구·광산구 등 4개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전국 확대 시행 방침에 따라 7월부터 동구지역까지 확대, 광주 전역에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시행한다.
강은숙 돌봄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안착과 적응을 돕고, 적극적인 사례관리 활성화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 이용과 재정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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