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BTS 활동중단’ 미리알고 주식 판 前하이브 직원들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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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중단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될 것을 미리 알고 주식을 내다 판 하이브 전 직원들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27일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의 군입대 및 완전체 활동 중단 사실이 포함된 영상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영상 공개 직전 보유 중이던 소속사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전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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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중단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될 것을 미리 알고 주식을 내다 판 하이브 전 직원들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27일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의 군입대 및 완전체 활동 중단 사실이 포함된 영상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영상 공개 직전 보유 중이던 소속사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전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금감원은 문제가 된 하이브 직원 3명이 아이돌 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에 따른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이라는 악재성 정보를 입수하고, 대중에게 공표되기 전 보유 주식을 매도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방법이으로 이들 직원 3명은 모두 2억3000만원의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BTS는 지난해 6월 유튜브를 통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당분간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다음 날 하이브 주가는 24.87% 떨어졌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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