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주택금융공사,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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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8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너하우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보훈부가 대상 국가유공자를 선정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경제적 지원을, 한국해비타트에서 사업수행을 맡아 진행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내년에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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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장관, 최준우 사장 등 참석
국가보훈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8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너하우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너하우스’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쾌적한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도배·장판, 화장실 등 개보수, 안전바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 월남 참전유공자 10명을 대상으로 3억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보훈부가 대상 국가유공자를 선정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경제적 지원을, 한국해비타트에서 사업수행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월 13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목표치인 6000만 걸음(6000만원)을 두 배 이상(약 1억 5000만 걸음) 달성했다. 캠페인을 통해 월남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등 국가유공자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내년에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서 영예로운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동체의 참여를 확산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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