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통계학자, “트럼프 승리 확률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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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통계학자인 네이트 실버가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65.7%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실버는 4만 건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대선 예측 모델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이기는 데 필요한 선거인단(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할 확률을 이같이 제시했다.
실버는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당선,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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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통계학자인 네이트 실버가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65.7%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실버는 4만 건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대선 예측 모델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이기는 데 필요한 선거인단(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할 확률을 이같이 제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33.7%였다. 다만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 총합은 바이든 대통령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실버는 예상했다. 미국은 메인과 네브래스카를 제외한 50개 주 대부분이 일반 유권자 직접투표에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에게 주별 선거인단 표 전체를 몰아주는 승자 독식 선거인단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실버는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당선,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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