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통계학자, “트럼프 승리 확률 65.7%”

민병기 기자 2024. 6. 27.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유명 통계학자인 네이트 실버가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65.7%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실버는 4만 건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대선 예측 모델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이기는 데 필요한 선거인단(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할 확률을 이같이 제시했다.

실버는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당선,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필라델피아주 템플대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통계학자인 네이트 실버가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65.7%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실버는 4만 건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대선 예측 모델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이기는 데 필요한 선거인단(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할 확률을 이같이 제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33.7%였다. 다만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 총합은 바이든 대통령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실버는 예상했다. 미국은 메인과 네브래스카를 제외한 50개 주 대부분이 일반 유권자 직접투표에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에게 주별 선거인단 표 전체를 몰아주는 승자 독식 선거인단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실버는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당선,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다.

민병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