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로 만든 3단 케이크"… 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3돌

27일 세 돌을 맞은 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중 첫째인 아름(암컷)이가 동생 우리(암컷)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일 케이크를 먹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는 타이거밸리에 살고 있는 호랑이 4남매 '아름·다운·우리·나라'가 27일 세 돌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들 4남매는 2021년 6월 27일 엄마 '건곤'이와 아빠 '태호'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났다.

에버랜드 주키퍼들은 멸종위기종인 호랑이 4남매의 세번째 생일을 맞아 호랑이가 좋아하는 고기와 얼음 등으로 덮인 3단 케이크를 선물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