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FC, 공격에 속도 더한다…서울서 '검증된 FW' 김경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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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이하 강원)가 '검증된 공격수' 김경민(27·FC서울)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강원은 27일 김경민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경민은 빠른 속도를 활용한 돌파에 강점을 띠는 공격수다.
강원은 측면은 물론 중앙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김경민의 합류로 공격력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더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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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강원FC(이하 강원)가 '검증된 공격수' 김경민(27·FC서울)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강원은 27일 김경민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경민은 빠른 속도를 활용한 돌파에 강점을 띠는 공격수다. 강원은 측면은 물론 중앙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김경민의 합류로 공격력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번은 19번이다.
김경민은 "강원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올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에 합류해 기쁘다. 좋은 지도자, 선수와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기대에 상응하는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군산제일고, 전주대 출신 김경민은 U-20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3경기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해 데뷔 첫해 K리그1 20경기 1골을 올리며 존재감을 새겼고, 2019시즌 26경기 2골 1도움·2020시즌 (FC안양 임대 이적 후) 21경기 4골을 뽑아냈다.
특히 김천상무 군 복무 시절 활약상이 발군이었다. 당시 김경민은 2022시즌 24경기 7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이후 FC서울 유니폼으로 갈아입어 지난해 9경기 2골을 기록했다.
계약을 마무리한 김경민은 선수단에 합류해 첫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사진=강원FC 제공
- 강원FC, '검증된 공격수' 김경민(27·FC서울) 영입
- 빠른 속도를 활용한 돌파에 강점 띠는 '공격 멀티플레이어'
- 김경민 "올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에 합류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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