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 재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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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언더2연합은 기후 위기 대응 국제기구로 세계 44개국, 193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작년 10월에는 세계 14개 국가 대표와 국내외 고위급 인사가 참여한 '충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와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을 개최했으며 지난 5월에는 오는 10월 개최할 국제 콘퍼런스에 '아시아 기후 행동 정상회담'을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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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언더2연합은 기후 위기 대응 국제기구로 세계 44개국, 193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공동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별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선출하며, 임기는 2년이다.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은 △유럽 존 스위니 영국 스코틀랜드 제1장관(행정수반) △아메리카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코 케레타주 주지사 △아프리카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다.
김 지사의 재당선은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글로벌 기후 행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2022년 10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한 저탄소 중심 경제 성장을 골자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국내외에 선포하며 신에너지 기술 지원과 미래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세계 14개 국가 대표와 국내외 고위급 인사가 참여한 ‘충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와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을 개최했으며 지난 5월에는 오는 10월 개최할 국제 콘퍼런스에 ‘아시아 기후 행동 정상회담’을 유치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와 고탄소 배출 산업 비중이 높다”며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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