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주호영' 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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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갑)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주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국회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22대 국회 환경이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대치 국면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지만 대화하고 경청하며 토론하면 해결 못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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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주 의원은 재석 283표 중 찬성 269표를 받아 선출됐다.
주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국회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22대 국회 환경이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대치 국면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지만 대화하고 경청하며 토론하면 해결 못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역지사지하고 양보하며 타협해서 국민의 불신을 불식시키고 선진 정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찍이 천하위공, 천하는 사사로운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 공동의 것이라고 했다"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오로지 대한민국과 전체 국민을 위해 헌법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6선 중진인 주 의원은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로 국민의힘에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등을 두루 지낸 여권의 대표적인 중진 의원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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