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댐 수몰민 자료 전시된 '사진문화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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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용담댐 수몰민의 희로애락이 담긴 자료를 전시·보관하고 있는 사진문화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사진문화관을 찾는 수몰민과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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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용담댐 수몰민의 희로애락이 담긴 자료를 전시·보관하고 있는 사진문화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위치한 사진문화관은 2013년 개관해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사진 2만4401점과 유물 2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12억원(기금 7억6000만원, 군비 4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리모델링공사는 1~2층 전시 공간을 확장하고 관람객이 쉴 수 있는 전망대 휴게쉼터를 설치한다. 진안군은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사진문화관을 찾는 수몰민과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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