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매치’와 ‘동해안 더비’가 수놓을 주말 K리그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마지막 주말 K리그를 대표하는 빅매치가 잇달아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전북 현대-FC서울의 '전설매치', 포항 스틸러스-울산 HD의 '동해안 더비'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준비기간이 짧지만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강하다. 잘 준비해서 전북을 꼭 잡겠다"고 다짐했다.
포항과 울산이 30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일 동해안 더비도 큰 관심을 모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서울은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통산 103번째 전설매치를 앞둔 가운데 상대전적에선 전북이 41승28무33패로 앞서있다.
이번 전설매치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도약’이다. 올 시즌 최하위(12위) 전북(승점 16)과 6위 서울(승점 24) 모두 부침을 겪고 있어 상대를 제물삼아 순위 상승과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지난 7년간 전설매치에선 전북이 늘 웃었다. 2017년 7월 23일 홈에서 2-1로 이긴 뒤 21경기 무패(16승5무)를 달리고 있다. 4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3-2로 이겼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에서만큼은 서울이 앞선다. 서울은 22,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강원FC를 각각 3-0, 2-0으로 연파했다. 특히 강원전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잉글랜드)가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두현 감독 취임 후 5경기(2무3패) 동안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전북을 반드시 꺾겠다는 의지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준비기간이 짧지만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강하다. 잘 준비해서 전북을 꼭 잡겠다”고 다짐했다.
전적이 말해주듯 동해안 더비는 늘 치열했다. 3위 포항(승점 34)과 선두 울산(승점 38)의 2시즌 연속 뜨거운 선두 경쟁도 이번 맞대결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요소다. 포항으로선 울산과 승점차를 좁혀야 하고, 울산은 2위 김천 상무(승점 36)와 포항을 따돌려야 한다.
더비의 특성상 양 팀의 동기부여 또한 평소보다 클 수밖에 없다. 박 감독은 “울산전을 즐기고 싶지만 녹록하지 않다”며 치열한 90분을 예고했다. 홍 감독도 “중요한 더비이니 회복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주, 파격적 누드 화보…톱모델 다운 포스 [DA★]
- 케이티 페리, 맨몸에 스타킹만…하의 실종 넘어 ‘의상 실종’ [포토]
- [단독] 이시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합류, 주지훈·정유미와 호흡
- 나무만 수천만 원…설운도 양평 초호화 대저택 공개 (지금, 이 순간)
- 데프콘·송해나, ‘나솔’ 커플 탄생?…“자꾸 생각나는 사람” (다해준다)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