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백합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완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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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 650-7번지 '백합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백합 어린이공원'은 1991년 최초 조성해 2006년 리모델링한 바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공원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방감 있게 개선해 최근 정식 개방했다.
시는 가능동 일원의 어린이공원들을 리모델링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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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 650-7번지 '백합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백합 어린이공원'은 1991년 최초 조성해 2006년 리모델링한 바 있다.
하지만 시설물의 노후화, 무분별하게 자란 수목 등으로 폐쇄적인 느낌을 줘 주민들이 안전상 불편을 겪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공원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방감 있게 개선해 최근 정식 개방했다.
수형이 불량하거나 주택과 인접한 수목을 대부분 제거하고 공원 면적의 절반 가량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능동 일원의 어린이공원들을 리모델링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왔다.
그 결과 노숙인 및 불량청소년들로 인한 민원이 현저히 줄었다.
특히 아이들을 비롯한 이용객 모두가 편리하게 방문하는 등 안전한 휴식처로 변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놀이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운동 및 화합의 장을 고려한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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