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숙박·레저 결합 여행상품 '레저네컷' 출시

태백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서 숙박 할인쿠폰 등 혜택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숙박과 레저를 결합한 체류형 여행상품 '레저네컷'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에서 레저와 숙박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특화 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G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레저네컷을 구입하면 레저와 숙박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레저 상품, 당일 여행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을 구매하면 해당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쿠폰(2만원)을 제공한다.

4개 시군을 이용할 경우 최대 8만원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들 지역에서 이용한 레저와 숙박 영수증을 인증하면 1개 지역당 2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 최대 8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을 돌려준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8일부터 강원레저 4종 챌린지 공식 누리집(gw4leisure.com) 또는 G마켓 '여행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도내 남부지역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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