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서부경찰서, 여성1인가구 '스마트 도어벨'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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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침입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범죄취약 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도어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도어벨은 와이파이가 설치된 가구에서 설치가 가능하며 휴대전화로 실시간 현관 상황을 전송하는 스마트 도어센서와 도어벨을 누른 상대방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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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서부경찰서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침입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범죄취약 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도어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도어벨은 와이파이가 설치된 가구에서 설치가 가능하며 휴대전화로 실시간 현관 상황을 전송하는 스마트 도어센서와 도어벨을 누른 상대방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거주자가 외부에서도 침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원룸 밀집 지역 거주 여성 1인 가구, 교제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 미취학 아동을 둔 한부모 가구 등 범죄에 취약한 20여가구다.
◇대전 중부경찰서 '시티즌 코난'으로 전화 금융 사기 막아
대전 중부경찰서는 최근 농협은행에 방문해 적극적인 신고로 전화 금융 사기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지난 7일 50대 여성 B씨가 통화를 하며 8000만원 상당을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양해를 구하고 B씨 휴대전화에 경찰청에서 제작한 악성 어플 실시간 탐지 어플인 ‘시티즌 코난’을 설치 및 구동했다.
그 결과 악성코드를 발견했고 악성코드를 바로 삭제한 뒤 현금 지급을 정지시킨 A씨는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B씨는 전화 금융 사기 일당에게 속아 저금리 대출을 위해 8000만원을 선지급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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