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 박영사와 법률서적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앤컴퍼니가 박영사와 법률 AI 성능 고도화를 위한 법률서비스 영역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을 통해 로앤컴퍼니는 박영사의 법률 분야 콘텐츠 총 1350종, 100만 페이지 분량을 독점적으로 공급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앤컴퍼니가 박영사와 법률 AI 성능 고도화를 위한 법률서비스 영역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을 통해 로앤컴퍼니는 박영사의 법률 분야 콘텐츠 총 1350종, 100만 페이지 분량을 독점적으로 공급 받는다.
로앤컴퍼니는 100만 페이지, 총 1350종에 달하는 박영사의 법률 콘텐츠를 '슈퍼로이어'를 구동시킬 법률 특화 LLM에 학습시킬 계획이다. 박영사의 콘텐츠를 직접 인용해 변호사에게 답변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로앤컴퍼니의 AI 기반 통합 법률 정보 서비스 '빅케이스' 회원에게는 박영사 콘텐츠 가운데 저자와 협의된 일부 콘텐츠가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된다.
다음 달 1일 정식 출시 예정인 슈퍼로이어는 변호사와 로펌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법률 업무 전용 AI 어시스턴트다.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Fine-tuning)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AI 에이전트(AI Agent)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결합해 법률 업무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현된다. 변호사 법률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대표 기능으로는 △판례·법령·실무정보 '법률 리서치' △소장·서면 등 '법률서면 초안작성' △대규모 '법률문서 요약 및 분석' △맥락에 따른 '사용자 문서 기반 질의응답' 등이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슈퍼로이어와 빅케이스는 수십 년간 쌓아온 박영사의 고품질 콘텐츠를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법률 AI 기반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로앤컴퍼니의 제품을 이용하는 모든 변호사 회원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SK, '액침냉각' 대응…반도체 검증 착수
-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끝까지 도전...집행 정지 신청 검토”
- 나스닥 상장 네이버웹툰, 공모가 상단 21달러에 결정
- “카카오, M&A로 핵심 경쟁력 강화”…학계 연구 잇따라
- CJ대한통운, 1위 비결은 'R&D'…年 600억 투자로 '초격차' 이어간다
- “플랫폼 규제, 글로벌 기업에는 '무용지물'…국외 보복 제재 우려”
- [주말 나들이] “무더위 피한다”…시원한 수상레저 '추천'
- [뉴스줌인] 내년 R&D 예산 '역대 최대 규모' 강조…과학중심 국정운영 철학 지켜질까
- KT 7월 인사 폭 주목…일부 핵심임원 보직이동·대규모 조직개편은 없을 듯
- AI와 디자인 접목,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