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하락했다 2780선 회복…환율 138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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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달러 환율이 한때 1395원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코스피는 2780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마감 앞둔 증시상황 들어봅니다.
이정민 기자, 코스피, 오전에 1%나 떨어졌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는 반등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코스피는 조금 전 오후 2시 50분 기준 어제(26일)보다 0.32% 하락한 2783.0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관이 7천억 원을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외국인과 개인이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대장주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0.25% 오르면서 8만 1천 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소폭 내리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대 크게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0.3%가량 하락하면서 830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830선으로 내려온 것 약 한 달 만입니다.
[앵커]
외환시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원 달러환율은 다시 장중 1390원을 돌파했습니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아시아 통화 가치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엔·달러 환율은 160엔을 넘으면서 37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달러당 161엔까지 치솟자 일본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이 재차 나서면서 다소 하락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도 오후 들어 소폭 조정되면서 1388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 중입니다.
홍콩은 어제보다 2%, 일본도 1%가량 내렸고요.
대만과 중국도 약세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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