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성공…바이오 중심지 도약

김지은 기자 2024. 6.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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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전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모두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바이오 특화단지는 최종적으로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 등 5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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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발표…11개 지자체 중 5곳 선정
대전일보DB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전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모두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바이오 특화단지는 최종적으로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 등 5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대전이 특화단지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총 4개 단지 891만㎡(약 270만 평)로, 이미 조성된 2개 단지(신동·둔곡, 대덕테크노밸리)와 신규 조성 예정인 2개 단지(탑립·전민, 원촌첨단바이오메디컬지구)이다.

대전은 혁신신약 R&D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목표로 조성한다. 탁월한 R&D 기반과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기업군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블록버스터 신약 2개 개발 등 기술혁신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창출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바이오 특화단지들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인허가 신속처리(타임아웃제),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별 맞춤형 세부 육성계획도 올해 하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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