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광장축제 무대 행사 전면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참사의 아픔을 고려해 27일 오후 예정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 전야제를 포함해 4일간의 무대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광장축제는 연극인과 함께 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됐지만, 인근 도시에서 일어난 아픔의 심각성을 고려해 축제 성격의 무대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며 "용인시는 이번 참사로 인한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조속한 사고 수습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참사의 아픔을 고려해 27일 오후 예정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 전야제를 포함해 4일간의 무대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23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27일부터 30일까지 옛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 행사에서 축제 성격으로 꾸며질 무대는 모두 취소했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5시부터 열릴 계획이던 사전공연과 용인문화예술인 봉사단 공연, 전야제 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전부 취소됐다. 다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이 기간 동안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광장축제는 연극인과 함께 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됐지만, 인근 도시에서 일어난 아픔의 심각성을 고려해 축제 성격의 무대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며 “용인시는 이번 참사로 인한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조속한 사고 수습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명수 결혼 잘했네”…‘스벅 재테크’ 80억 번 한수민, 137억 건물 또 샀다
- 박철, 10년 안 보이더니…‘신내림’ 받고 굿하는 근황
- 아동학대 피소 보도 당일…강남서 포착된 손웅정 감독 모습
- 결혼 1주년 파티까지 했는데…이다해♥세븐, 법적 부부 아니었다
- 이천 골프장서 여성 이용객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 “선처는 없다”…‘제자 불륜설’에 분노한 팝핀현준, 고소장 공개
- 최태원 동거인 “오해와 비난 알아…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허웅 전여친 고소에 ‘돌싱포맨’ 불똥…출연분 어떻게 되나
- 김건희 여사 “몇 년 심하게 아팠다…하늘 무너지는 불안 경험”
- “내 아이 학원 데려다주려고”… 12살 아동 치고 달아난 40대 운전자의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