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G-펀드' 2년 앞당겨 1조원 돌파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가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G-펀드' 조성액이 목표보다 2년 앞당겨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은 어제 기준 총운용 규모 1조 2068억 원으로 2천억 원 초과 달성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천880억원에 더해 올해 스타트업·탄소 중립·미래 성장 분야 펀드 4천188억원을 추가 조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경기도 내 아파트단지나 지하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포함해 자동차를 5분 이상 공회전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아 개정된 '경기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온이 영상 5도 미만이거나 27도를 넘는 경우, 또는 5분 미만의 공회전 등은 적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화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대표가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습니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어젯밤 9시 45분쯤 화성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에 방문했습니다.

헌화하며 조의를 표한 박 대표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긴 뒤 곧바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는 10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다음달부터 29개 시군으로 확대합니다.

경기도가 2022년 자체 개발한 이 플랫폼은 아동급식카드로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들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 수원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의회가 의결한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3조741억원보다 3천520억원 증가한 3조4천261억원 규모입니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은 부모 급여 281억원, 광역협력형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 94억원, 소공원 조성 75억원, 저상버스 도입 55억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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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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